H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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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움직임안부 2022. 1. 30. 18:26
문득, 이렇게 글들을 길게 쓸 거였으면 티스토리를 택하지 않았을 것인데. 기왕에 문장을 의식할 거라면 누가 봐도 좋은 종류의 것을 쓰자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그렇다면 브런치인가? 온통 개방된 네이버는 돌아가고 싶지 않고. 그래도 주마다 사진들을 나열하며 남겨두는 루틴은 해보니 맘에 든다. 나중에 들춰보기도 좋을 것 같고 :) 이제 음력으로도 해가 바뀌었다. 본격적인 2022 이제 받아들인다. 어차피 일어날 일들이여 스스럼없이 내게로 오라. + 충무로 재해석바, 한남동 샐러드셀러&맥심플랜트, 부암동 레이지버거클럽&커피파운드, 합정 리틀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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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Set, Love!안부 2022. 1. 24. 23:49
#1. 사정변경의 원칙 내 학업성적표는 평생에 걸쳐 ‘대체적으로 우수한 가운데 다소 간의 극단성이 엿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평할 수 있는데- 가장 가까운 학창시절인 대학성적을 예로 들자면,, 결론적으로는 전체 평점은 3.5도 안되는 (문대생 치고는 매우 매우 낮은) 점수로 졸업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또 나름 성적 우수 장학금을 두 번인가 세 번인가 탔었다. 이 말인즉슨, 수강신청이 잘 돼서 재미를 느끼는 과목들이 많았을 때는 도서관에 살다시피 했었고 아닐 때는 수업을 째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했다는 의미다. 나아가,, 도저히 재미가 없는 과목들은 씨나 디가 떠도 재수강을 결코 하지 않았던 참 대쪽같았던 나란 I… (쓰고 보니 대체적으로 우수한 가운데라고 말하기에 대학성적은 아주 많이 부족한듯) 그 와..